배우자 119번 확진자 접촉 감염6월 15일 이후 77명 감염
  • ▲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시에서 1일 오후 5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122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 이후 대전방문판매발 코로나19 확진자는 77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서구 변동에 거주하는 122번 확진자는 기저질환자로 발열과 식욕부진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2번 확진자는 이날 충북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1일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총 122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으로 크게 늘어났다.

    122번 확진자는 119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접촉 감염됐다. 

    역학조사결과 이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지난달 29일 13시부터 13시 30분, 14시부터 14시 30분까지 211번 버스를 타고 향우네거리~서부소방서까지 왕복,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천동초 확진자와 관련된 학생, 교직원 등의 검체 결과는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