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임시회서 11대 후반기 도의장 선출부의장에 민주 전익현·통합 조길연 의원
  • ▲ 신임 김명선 충남도의장.ⓒ충남도의회
    ▲ 신임 김명선 충남도의장.ⓒ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는 1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11대 후반기 의장에 김명선 의원(당진2)을 선출했다.

    제1 부의장에는 전익현(서천1, 더불어민주당), 제2부의장에는 조길연 의원(부여2, 미래통합당)을 각각 선출한 뒤 정회를 선포했다. 임시회 이틀째인 2일에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신임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장에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일하는 충남도의회를 도민들이 원하고 있다. 오직 충남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제11대 후반기 의회는 정파를 초월하고 작은 차이를 극복하며 소통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구현해야 한다”며 후반기 도의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의장이라는 그 무거운 책무를 맡겨주신 여러분 뜻 또한 잘 알고 있다. 2년 임기동안 충남도민과 여러분들의 뜻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필사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드린다”며 “한 번 더 소통하고 한 번 더 협력하고 한 번 더 이해하는 충남도의회를 함께 만들어가고, 마침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새로운 시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충남도의원들의 마중물이 되고 후원자가 되겠다. 가장 낮은 곳에서 여러분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합덕초, 학덕중, 합덕제철고, 예산농업전문대, 공주대 식물자원학과를 졸업했으며 2~6대 당진시의원, 당진시의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