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여서 해외입국 외국인 2명도 감염 확진
  • ▲ 지자체가 운영하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지자체가 운영하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남에서 대전 방문판매발 감염자와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충남에서 30일과 1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는 지난 22일 입국한 외국인이 부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외국인은 천안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접촉자인 부인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대전 104번과 접촉한 40대 금산 거주 충남 169번 확진자는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지난 26일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169번과 접촉한 가족 3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천안거주 충남 170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입국한 외국인으로 그 다음날 천안시동남구 보건소에서 검사한결과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입국 당시 기내 접촉자 명단을 확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