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아울렛 공식 오픈…충청권 ‘최대 규모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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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공식 개장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개점 현장에서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해 현장 점검활동을 벌였다.허 시장은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함께 지난 15일 이후 대전 ‘방문판매업소‧암호화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되면서 수그러들 기미가 없자 현대아울렛 개장 현장을 방문, 방역사항을 꼼꼼히 점검을 했다.이날 허 시장이 현대아울렛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식 개점행사로 고객들이 일시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자칫 방역수칙준수에 소홀히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허 시장은 해당 시설의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손소독제 설치, 대기동선 시행 여부 등 방역상황을 꼼꼼히 살폈고 현대백화점 관계자들로부터 방역수칙 준수상황을 듣고 철저히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거리두기 등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허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앞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대전을 비롯해 충남‧전북 등 중부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점 세리머니를 비롯한 오픈 기념 대규모 행사나 사은 이벤트 등을 전면 취소했다.한편 이날 개장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대전시 유성군 용산동에 3층 규모에 해외패션과 여성패션, 남성패션, 아동‧유아 의류, 장신구‧섬유, 뷰티‧서점 리빙‧F&B‧서비스, 영패션‧스포츠‧골프‧구두‧핸드백 코너를 비롯해 푸드코너, 서비스라운지 등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