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남일면 B기도원·C식당 방문…청주시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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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대전55)가 방문한 충북 청주 지역 이동 경로가 공개됐다.
청주시는 17일 오후 3시 6분 A씨의 청주지역 이동 경로를 공개하고, 이들 지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자는 식당에서의 접촉자 1명, 기도원에서의 접촉자 5명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A씨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세종시 자택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남일면 B기도원으로 이동했다.
이어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B기도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예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배 후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22분까지 마스크를 쓰진 않고 남일면 C식당으로 이동해 머물렀다.
이어 오후 1시 22분 C식당에서 자가용으로 세종시 자택으로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