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아침 천안·단양 17도, 낮 대전·청주·세종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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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16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다.1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6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기온이 전날(24~30도)과 비슷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다.아침 최저기온 17~19도, 낮 최고기온 26~30도다.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저녁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태안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내외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충북지역은 16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으나 북부지역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다.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한편, 낮 기온은 전날(27~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나 다음날에는 유입되는 구름으로 인해 햇볕이 일부 차단됨에 따라 기온이 조금 낮아진다.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8~31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