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아침 천안·단양 17도, 낮 대전·청주·세종 30도
  • ▲ 세종시청 주변에 조성된 작은 산책로에도 15일 낮 푸르른 하늘의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 때문인지 한가롭기 만하다.ⓒ김동식 기자
    ▲ 세종시청 주변에 조성된 작은 산책로에도 15일 낮 푸르른 하늘의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 때문인지 한가롭기 만하다.ⓒ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16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다.

    1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6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기온이 전날(24~30도)과 비슷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다.

    아침 최저기온 17~19도, 낮 최고기온 26~30도다.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까지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저녁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태안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내외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6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으나 북부지역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낮 기온은 전날(27~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나 다음날에는 유입되는 구름으로 인해 햇볕이 일부 차단됨에 따라 기온이 조금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8~31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