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55.6%… 시험장 전체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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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실시한 ‘2020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서 접수자 1630명 중 885명이 응시해 54.3%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시험 응시율은 지난해 응시율 49.9%보다 4.4% 상승한 수치로, 응시율을 반영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 12.8대1 △교육행정(장애인) 4.7대1 △교육행정(저소득층) 6.5대1 △사서 6.8대1 △전산 7대1 △토목 6대1 △건축 2.3대1 △건축(경력경쟁임용) 7대1 등이다.시교육청은 응시생 안전을 위해 시험 전일 방역전문업체를 통한 시험장 전체 방역을 실시했으며, 시험 종료일에도 월요일부터 등교할 학생 안전을 위해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시험장 전체를 철저하게 방역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수험생 안전을 위해 개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거리두기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한 결과 코로나19와 관련한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특이사항 발생 시를 위해 준비한 예비실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산중고등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중학교에서 실시된 ‘2020 충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결과 1256명이 응시해 원서접수 인원 2260명 대비 55.6%의 응시율을 보여 평균 6.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도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교육행정 153, 사서 5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전산 5명 등 총 11개 직렬 등 총 191명을 선발한다.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 17일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면접시험 일정 및 장소도 함께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