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 시민신뢰도 제고 기여 평가
  • ▲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가 1일 18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은 특별위원들이 시의회에서 특위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가 1일 18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은 특별위원들이 시의회에서 특위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1일 제5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정리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8개월의 활동을 끝냈다.

    원자력안전특별위는 방사성폐기물이 보관돼 있는 지역의 원자력안전의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12월 출범해 5차례 회의와 4차례 현장방문, 원자력안전 세미나 및 토론회 등 원자력시설에 대한 시민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원자력시설 시민안전 소통센터 구성․운영을 비롯해 △방사능 방재시스템 구축 △환경방사선 실시간 이동측정 감시차량 운영 △대전시 차원의 종합관리대책 마련 등을 통해 원자력안전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본환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원자력시설의 안전관리와 원자력 위협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왔다”며 “앞으로도 원자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권리보호와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8대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2018년 12월 14일 위원장 구본환 의원, 부위원장 홍종원 의원, 위원 민태권․손희역․김찬술․우애자 의원 등 6명의 위원을 선임해 이날까지 18개월여 동안 특별위원회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