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5분자유발언 “체육인프라 확충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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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임시회에서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에 대한 후유증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대전시의회 박혜련 의원(서구1)은 1일 제25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으로 인한 후유증 극복과 체육인프라의 조속한 확충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2030 아시안게임 유치’가 무산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감이 크다”며 “유치 실패에 대한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후유증을 극복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추진하려고 했던 체육시설 인프라 보완계획 추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차질없는 조성을 주문했다.한편, 충청권 4개 시·도는 오는 2030년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를 추진해왔으나 지난달 접수조차 하지 못한채 무산되면서 지역에 큰 파장이 일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