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주의’… 아침 대전·아산·당진 9도, 낮 청주·세종·충주 24도
  • ▲ 충북 충주 하늘재에 있는 김연아 닮은 소나무.ⓒ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 충주 하늘재에 있는 김연아 닮은 소나무.ⓒ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13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전날과 비슷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1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3일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20~45㎞/h(5~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15~30㎞/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 5~10도, 낮 최고기온 19~24도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20~45㎞/h(6~12m/s), 서해 중부 앞바다는 바람이 20~40㎞/h(5~11m/s)로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3일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으나 충북 북부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

    바람이 30~54/h(8~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낮 기온은 전날(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다음날에는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조금 덥다.

    아침 최저기온 6~10도, 낮 최고기온 22~24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