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강풍’ 주의… 아침 대전·청주 13도, 청주·세종·금산 22도
  • ▲ 아슬아슬한 벼랑에 만들어진 단양강잔도. 잔도에서 멀리 상진대교가 보인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아슬아슬한 벼랑에 만들어진 단양강잔도. 잔도에서 멀리 상진대교가 보인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12일 낮 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전날 늦은 밤 비가 시작돼 새벽까지 내린다.

    1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2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날 밤(21시)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새벽(00~03시)에는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낮 기온은 전날(17~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아침 최저기온 9~13도, 낮 최고기온 17~22도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비 구름대가 약 5km(-15도 이하) 고도까지 국지적으로 높게 발달하면서 전날 늦은 밤(21시)부터 새벽(03시)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충북 중북부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00~06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낮 기온은 전날(23~26도)보다 조금 낮다.

    아침 최저기온 10~13도, 낮 최고기온 20~23도다.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 구름대의 폭이 좁고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나 비 구름대가 약 5km(-15도 이하) 고도까지 국지적으로 높게 발달하면서 새벽(00~06시)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까지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