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주의’… 아침 대전·청주 13도, 낮 대전·청주·공주 25도
  • ▲ 충남 태안의 솔향기길은만대항에서 시작된다. 만대항 좌측 해안가 꾸지나무골 데크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남 태안의 솔향기길은만대항에서 시작된다. 만대항 좌측 해안가 꾸지나무골 데크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11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약간 더운 가운데 비가 내린다.

    11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에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올라 조금 덥다.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 밤(18~24시)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충북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약간 비가 온다. 

    대기 불안정으로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비가 오더라도 산발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비구름대의 이동속도가 빨라 강수량도 5㎜ 내외다.

    낮 기온은 전날(16~19도)보다 높다. 

    내일 낮 기온은 일부 지역(청주, 옥천, 영동 등)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조금 덥다.

    아침 최저기온 10~13도, 낮 최고기온 22~25도다.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고, 모레(12일)는 흐린 후 낮부터 차차 맑아진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바람이 14~32㎞/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이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면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