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맑아져’… 아침 대전·충주 14도, 낮 대전·청주·공주 22도
  • ▲ 충남 서천 솔바람숲 둘레길에 군락을 이룬 곰솔군락지와 맥문동 꽃이 아름답다. 가을에는 보랏빛 향기와 곰솔군락지가 콜라보를 이뤄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서천군
    ▲ 충남 서천 솔바람숲 둘레길에 군락을 이룬 곰솔군락지와 맥문동 꽃이 아름답다. 가을에는 보랏빛 향기와 곰솔군락지가 콜라보를 이뤄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서천군
    충청권은 어린이날인 5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약간의 비가 내린다.

    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5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낮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진다.

    오후(12시~15시)에 충남 북부지역에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15시~18시)에는 비 구름대가 점차 남하해 대전·세종·충남 남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비가 오면서 전날(20~28도)보다 4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 9~14도, 낮 최고기온 16~24도다.

    기압골의 이동속도와 발달 정도에 따라 비의 시작 시점이 빨라지고, 예상 강수량도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충북지역은 5일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으며 오후(12~18시)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전날(26~28도)보다 5도 가량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 11~15도, 낮 최고기온 21~23도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 미만의 박무(엷은 안개)가 끼는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