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육자치 학습공동체 운영·혁신학교 교사 워크숍 등 의견 교환
  • ▲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온라인 개최 모습.(사진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대전교육청
    ▲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온라인 개최 모습.(사진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대전교육청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이 28일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2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는 학교혁신 정책의 공유와 협력으로 충청권 혁신교육의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세종·대전·충남·충북 4개 시·도교육감은 ‘자신의 속도와 방법으로 삶을 설계하는 충청권 교육혁신’을 슬로건으로 교원연수 혁신방안, 교육자치 학습공동체 운영,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충청권교육청은 공주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의 교원양성대학 6곳과 ‘충청권교원연수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원연수 콘텐츠 공유 및 양질의 콘텐츠 개발 등 교원연수 혁신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충청권 혁신학교 교원의 혁신교육 역량 강화 및 소통을 통한 학교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 워크숍’을 오는 7월 충북교육청의 주관으로 열기로 합의했다.
  • ▲ 28일 충청권교육감정책회의에 참석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세종시
    ▲ 28일 충청권교육감정책회의에 참석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세종시
    회장을 맡고 있는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 충청권교육청은 상호 배움과 공유의 정신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나 배움, 관계, 정서의 힘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