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대한민국 중심에 세우는데 선두주자 되겠다”
  • ▲ 3선 도전에 성공한 박범계 당선자가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박범계 당선자 사무실
    ▲ 3선 도전에 성공한 박범계 당선자가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박범계 당선자 사무실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서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당선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박 당선자는 “충청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 데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서구을은 제 심장이자 대전의 정치1번지를 넘어서서 충청의 심장”이라며 “이 서구을에서 저에게 이렇게 크나큰 신임을 주신 점 정말로 감사드리고 그 큰 기대에 부응하겠다. 저 박범계 분골쇄신 서구을 발전, 대전의 업그레이드, 충청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두주자가 되겠다. 변방의 역사, 충청의 역사를 이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 세우는 데 담대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센트럴파크, 대전의 정말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것이고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이전 제가 완성하겠다. 대전과 세종과 충북 오송을 잇는 골든트라이앵글 충청판 실리콘 벨리를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겠다. 그것은 바로 충청이 이기는 역사를 써내려가는 데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 3선과정은 정말 어려웠다. 유권자들을 접촉하지 못한다는 거, 창문을 통해서 잘 보이지 않는, 그 속에서 눈과 눈을 마주치려 했던 지난 두 달 이상의 기간 힘들었다. ‘혁신과 공정’의 시대정신으로 대전·충청·세종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는 벤처창업단지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