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2만 8819건 접수…5월까지 접수
  • ▲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오전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대상자에게 선불카드를 지급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오전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대상자에게 선불카드를 지급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대전시
    지난 6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한 ‘대전형 긴급재난지원금’이 13일부터 첫 지급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대상자에게 선불카드를 지급했다.

    허 시장은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처음 지급하는 자리에서 “지원금이 크진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지급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시청 3~4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한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해왔으며 1차 지급 대상으로 확정된 시민 1727명에게 13일부터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카드 수령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지급대상 확정문자를 받은 시민은 신분증을 갖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원금 카드를 수령하고 즉시 사용도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기준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은 모두 12만8819건 접수됐으며 문의는 시 콜센터(120)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신청기간은 5월까지며, 오프라인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