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도권 121석 중 91석+α 기대… 통합당은 31~35석 예상첫째칸 민생당을 민주당인줄 알고 찍고 통합당 이름 찾다 저 밑에 새누리 찍고…총선 D-3…여·야 충청권 28석 중 민주 18석 vs 통합 13석 판세분석유성복합터미널 또 무산되나…민자사업 28일 최종 시한
  • ▲ 오는 15일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한태선 후보와 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지지자들과 주먹으로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오는 15일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한태선 후보와 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지지자들과 주먹으로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민주당 단독 과반 가능성-통합당 최대 130석.’ 

    21대 총선을 3일 앞두고 13일자 신문들은 여야의 판세분석결과를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역구 253곳 중 130+α로 보고 있고 수도권 등 전국 권역별로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을 140곳으로 판단하고 있다. 접전지역도 59곳으로 분류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10+α를 내놓고 우세와 경합우세 지역을 합하면 109석에 접전지가 37곳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역구에서 125~130석으로 전망하고 최소 110+α를 전망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15~20석을 더 올 것으로 예측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알릴레오를 통해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이 나오면서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이 유 이사장의 발언을 경계하고, 나섰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모두가 자중자애하면서 더 절박하고 더 간절하게 호소하고 몸을 낮춰야 한다”고 사실상 총선 승리 발언 경계령을 내렸다. 

    반면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지금 문재인 정권의 오만에 달했다”면서 유 이사장의 180석 발언을 두고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결과는 누구도 예측하기 가장 어려운 선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각 당이 자당에 유리하게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면서도 그 결과에 벌써부터 긴장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속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과연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떻게 나타날지, 개표 전에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2020년 4월 1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범여 180석 얻으면, 개헌 빼고 다 할 수 있다
    [4·15 총선]
    - 의석별 향후 시나리오
    180석→법·예산·정책 맘껏 추진
    150석→의장·주요 상임위장 차지, 공수처장 임명 등 與가 국회 좌우
    野 과반→남은 2년 與 독주 저지

    -첫째칸 민생당을 민주당인줄 알고 찍고 통합당 이름 찾다 저 밑에 새누리 찍고…
    [4·15 총선]
    비례대표 용지 기표실수 연발

    ◇중앙일보
    -“범진보 180석” 유시민 입에…이낙연도 황교안도 펄쩍 뛰었다
    총선 D-2 여야 판세분석 논란
    민주당 역풍 우려 “자중자애해야”
    지역구 의석 130+α 전망 유지
    통합당, 수도권 총력 110+α 예상

    28석 호남선 민주당 “26곳 우세”
    65석 영남은 통합당 “62곳 앞선다”
    28석 충청, 각각 14석 vs 16석 전망
    11석 강원·제주선 6석 vs 4석 예측
    접전지는 민주 “59곳” 통합 “37곳”

    ◇동아일보
    -민주당, 수도권 121석 중 91석+α 기대… 통합당은 31~35석 예상
    [총선 D―2]여야, 서울 인천 경기 판세 분석

    -민주 “130~140석” 통합 “110~120석”
    與 “수도권 10석 추가 가능” 분석, 이해찬 “1당 확보… 목표는 과반”
    황교안 “오만이 극에 달해” 공세… 사전투표율 26.7%로 역대 최고

    ◇한겨레신문
    -조주빈 ‘인간시장방’도 운영…피해여성 ‘분양’·성폭행 모의까지
    고액 회원들 대상 ‘일대일 비밀방’ 
    성착취물 피해자들 사진 보내고 
    메뉴판처럼 범행에 값 매겨 팔아 
    실제 범행 연결여부 추가수사 필요

    -[2020총선] 격전지 사전투표율 지지층끼리 뭉쳤다
    [뉴스분석] 이틀간 역대 최고 기록 

    여야 후보 팽팽한 접전지
    종로 34.6% 동작을 30.7%
    지지층 결집, 투표율 올려

    코로나 분산 효과도 영향
    전체 투표율도 상승할 듯

    ◇매일경제
    -제주·강릉 5월 호텔객실 동났다
    신라·해비치 주말예약 꽉차
    LCC 항공편도 2배로 늘려
    코로나 주춤하자 `관광 특수`

    -천장뚫린 금값…사상최고치 또 갈아치웠다
    KRX 금현물값 g당 6만5천원
    글로벌 돈가뭄 완화에 수요↑
    전문가 "추가상승 여력있다“

    ◇한국경제
    -코로나發 ‘재활용품 대란’…정부 “수거업체 지원”
    환경부 ‘시장 안정화 대책’ 내놔

    일회용품 폐기물 늘며 업체 부담
    가격 연동제로 매입 단가 낮춰

    1·2분기 총 1600억 이상 지원
    연내 공공수거 체계 도입하기로

    -사전투표율 ‘아전인수’…與 “국난극복 열망” vs 野 “심판론 힘받아”
    사상최고 사전투표율 해석 갈려 

    민주 “고무적…본투표도 기대”
    통합 “애국시민들이 힘 보태”

    ◇중도일보
    -유성복합터미널 또 무산되나…민자사업 28일 최종시한
    지난 10일 도시공사, 용지계약 해지 절차
    28일까지 KHIP 측 대출정상화하지 못하면 사업 무산
    송 대표 "타 금융사와 계약 타진. 사업 가능"

    -온라인 개학 대안이라지만…계층별 학습격차 부작용 우려
    일부 학생들 사교육 집중하는 반면
    스마트 기기 부족 등 취약계층 학습 우려 커져

    ◇중부매일
    -총선 D-3…거대 여·야 자체 충청권 판세분석
    28석 중 민주당 18석 vs 통합당 13석 판단

    -코로나 지원금 제때 지급 안하는 정부…속타는 지자체
    264건 중 141건 해결… 금액 교부 원활치 않아 저소득층 생계 위협

    ◇충북일보
    -결정 임박…접전 3개 선거구 표심 주목하라
    선관위, 투표 전 1주일 내 지지후보 확정 50%
    단일화 진통 겪은 상당·흥덕·중부 결과 주목
    ‘말실수·자만’ 극도 경계… 마지막까지 긴장“

    -무한경쟁 내몰린 충북 도내 개인운수사업자
    코로나19 사태로 일거리 급감·매출 반토막
    ‘알선소’는 상황 악용… 수수료 40% 폭리도
    수수료 상한제·안전운임제 전면시행 시급
    “정부, 번호판 제한하면서 운임체계 관심밖”

    ◇충청타임즈
    -“한표라도 더…” 마지막 휴일 표심잡기 ‘사활’
    충북, 접전지역 중심 지지층 결집·부동층 잡기 총력 
    유동인구 많은 곳 찾아 유권자에 읍소·지지 등 호소

    -충북 사전투표율 26.71%… 역대 최고치
    코로나19 위험 우려 안전한 분산 투표 선택 탓 분석 
    보은 36.48%로 최고… 전체 투표율 60% 돌파 전망

    ◇충청투데이
    -충청권 사전투표율, 전국 평균 넘었다
    27.8% 기록…전국평균은 26.7%
    민주 “정부·여당 지지 표심 덕”
    통합 “정부 분노 투표자 몰려”
    둘다 긍정해석…최종투표율 관심

    -내달 발행 앞둔 대전시 지역화폐… ‘산 넘어 산’
    올해 까진 인센티브 市에서 부담
    그뒤 합의못해…신-구도심 입장차
    대덕e로움과 지급방식 통일도 과제

    ◇대전일보
    -입체에서 평면으로 뒤바뀐 장대교차로…대전시, 시민편익 뒷짐

    -충남 도서지역 해양쓰레기로 몸살
    도서 해안가 해양쓰레기 분포량 육지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