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 이상 세대주 등 신청·방문접수는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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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6일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지원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시에 따르면 상담창구과 콜센터로 접수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접수 첫날 시민들은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온라인 신청은 만18세 이상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로 시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신청’을 선택,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신청자는 신청후 7~10일 이내 수급여부가 개별 통지되며, 수급자는 세대주명의 선불카드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선불카드는 지역화폐와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한 번만 발급되고, 대전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유흥업소, 사행업종,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 사용 할 수 없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될 수 있다.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기준은 지난달 24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기본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선정한다.한시생활지원대상자와 긴급복지 수급자 중 생계지원자는 제외되며, 아동양육한시지원금을 받는 가구는 중위소득 100%이하인 경우 가구원수와 상관없이 일괄 20만원 정액 지원한다.정병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온라인 신청 접수를 위해 청 내에 ‘온라인 지원반’ 21명과 과 ‘전담상담반’ 8~9명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방문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관련 문의는 시 전담상담창구(042-270-1090)나 120콜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