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아산서 확진 환자 나와 방역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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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 이어 그동안 잠잠했던 아산에서도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충남도방역대책본부는 3일 “지난 2일 아산 거주 47세 남성이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미국 여행력이 있는 미국 국적의 40대 여성으로 평택 19번 환자의 접촉자이다.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지금까지 충남지역의 확진자는 모두 135명이며 아산은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