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모·삼촌부대로 SNS 자원봉사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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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전 유성을 김소연 후보가 이색선거조직 꾸리기에 나섰다.김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소연의 재기발랄 SNS서포터즈 모집’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리고, 이색적인 선거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유성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년’, ‘이모’, ‘삼촌’, ‘언니’, ‘오빠’라는 친숙한 단어들을 사용해 SNS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서포터즈는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는 자만이 활동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전달하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트위터 등으로 후보자 추천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김 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경선을 통과해 후보가 됐고, 시민들의 세대교체론이 뜨겁게 일고 있다. 기존의 선거조직 구성방식을 탈피하고, 청년다운 선거캠페인을 하고 싶어 기획했다”며 이 같은 선거운동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