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입국한 40대·아들… 보건 당국 이동 ‘경로 파악’ 나서
  • ▲ 정부세종청사 내 중앙부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 통제 안내문이 붙어있다.ⓒ세종시
    ▲ 정부세종청사 내 중앙부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 통제 안내문이 붙어있다.ⓒ세종시

    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다.

    세종시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40대 남성과 그의 10대 아들이다.

    이들은 ‘세종45’번과 ‘세종46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세종45번 확진자 A씨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4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족은 영국에서 입국한 뒤 지난 27일 증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보건당국은 이들을 격리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