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농축산업 위축…조기 극복 기원
  • ▲ 농협중앙회 길정섭 충남농협본부장과 조두식 충남영업본부장, 류병관 농협노조세종·충남지역위원장, 민병억 직산농협조합장,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 천해수 아산축협조합장 등은 24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에게 코로나19 극복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농협충남본부
    ▲ 농협중앙회 길정섭 충남농협본부장과 조두식 충남영업본부장, 류병관 농협노조세종·충남지역위원장, 민병억 직산농협조합장,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 천해수 아산축협조합장 등은 24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에게 코로나19 극복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농협충남본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합니다. 충남지역 농·축협인들의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았습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24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에게 도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했다.

    충남농협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의료취약계층 지원 성금은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조두식)와 충남 관내 농·축협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조성해 마련한 1억원이다.

    기금 전달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기금을 전달한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민병억 농협중앙회 이사(직산농협 조합장), 조두식 충남영업본부장, 류병관 농협노조충남·세종지역위원장,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 천해수 아산축협조합장 등이 전달식에 참석해 도민의 건강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했다.

    길정섭 농협충남본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농업기반과 지역경제가 위축돼 농업인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생활에도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고난이 닥칠때 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한 저력으로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1억 원 기금의 의미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