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3일 시정브리핑 출입기자 없이 비대면 실시기자들의 질문도 온라인을 접수 답변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대전시
    우리사회에 갑자기 불어닥친 ‘코로나19’ 대유행이 대면 기자회견을 온라인(비대면)으로 바꿔놓았다.

    대전시는 22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수그러들지 않은 채 연이어 발생하자 23일 실시예정이던 기자회견을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출입기자가 코로나19에 감염 확진 판정을 받자 충주시가 시청 브리핑룸을 폐쇄한 사례는 있었지만, 비대면 기자회견은 충청권에서 대전시가 처음이다.

    시는 “정부의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정책의 일환으로 23일 오전 11시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정브리핑은 기존 대면방식에서 출입기자 없이 온라인으로 긴급 전환해 운영한다”며 출입기자들에게 긴급 공지했다.

    허 시장의 시정브리핑은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 없이 진행되며 시정 브리핑은 페이스북(대전광역시청 검색 또는   https://www.facebook.com/daejeonstroy/)과 인터넷방송(http://tv.daejeon.kr), 유튜브(대전블루스 검색)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기자들의 질문을 온라인으로 접수해 답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