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대병원 입원…둔산내과·산들약국 휴원
  • ▲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대전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 의료인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대전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 의료인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전시
    한동안 잠잠했던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정부세종청사관리소 소속인 50대 남성이 지난 14일 장염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대전시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조사 중이며 검사과정에서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둔산내과와 둔산동 산들약국 등은 휴원 조치 및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확진자의 남은 동선을 파악 즉시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서비스, 언론에 공개하고 접촉자는 자가 격리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