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버스→내포터미널…덕원온천 수차례 이용
  • ▲ 충남도는 20일 충남 116, 118번 부부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독자제공
    ▲ 충남도는 20일 충남 116, 118번 부부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독자제공
    충남도는 20일 충남 116·118번(홍성1)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홍복읍에 거주하는 65세 남성 116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두바이를 경유 이집트를 방문했으며 현재 부인과 함께 홍성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15시 59~17시 34분 덕원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16번 확진자의 부인인 충남 118번(홍성2) 확진자는 접촉자는 5명으로 확인됐고 현재 홍성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17시 20분 인천공항버스를 이용해 내포터미널까지 이동한 뒤 홍북읍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어 △8일 15시 32~18시 27분 덕원온천 △18일 6시 37~10시 16분 덕원온천 △11일 6시 38~9시 56분 덕원온천을 각각 이용한 데이어 16시 2~16시 46분 예산 하얀 치과에서 이 치료를 받았다.

    12~16일 오전과 오후 각각 덕원온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