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확진자 83명…천안서만 75명 환자 속출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남 천안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지금까지 충남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 받은 사람은 모두 83명이며 천안에서만 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천안과‧아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천안 줌바댄스 강사와 교습생 등이 슈퍼전파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에 따르면 83번째 확진자는 천안에 거주하는 23세 여성이며 지난 24일 기침과 기래 증상을 보여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로 판정됐다.

    도는 이 여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마친뒤 음압병상에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