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아침 기온 –2~3도·낮 기온 11~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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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2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포근하다.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9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낮(09시)부터 차차 맑아진다.아침 기온은 -2~3도(평년 -4~-1도), 낮 기온은 11~15도(평년 8~10도)다.한편, 낮에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높아 포근하겠다.전날 밤(21시)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다.특히, 전날 밤 비가 그친 후 아침(09시)까지 내륙 일부 지역(청양, 금산, 계룡 등)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전날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충북지역은 29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낮(12시)부터 맑아진다.아침 기온은 -1~3도(평년 -6~-2도), 낮 기온은 12~15도(평년 7~8도)다.전날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밤사이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다.전날 비나 눈이 내리면서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