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아침 기온 –2~3도·낮 기온 11~15도
  • ▲ 충북 증평군 ‘좌구산명상다리’ 설경.ⓒ증평군
    ▲ 충북 증평군 ‘좌구산명상다리’ 설경.ⓒ증평군
    충청권은 2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포근하다.

    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9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낮(09시)부터 차차 맑아진다.

    아침 기온은 -2~3도(평년 -4~-1도), 낮 기온은 11~15도(평년 8~10도)다.

    한편, 낮에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이 평년보다 3~5도 높아 포근하겠다.

    전날 밤(21시)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다. 

    특히, 전날 밤 비가 그친 후 아침(09시)까지 내륙 일부 지역(청양, 금산, 계룡 등)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

    전날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9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가 낮(12시)부터 맑아진다.

    아침 기온은 -1~3도(평년 -6~-2도), 낮 기온은 12~15도(평년 7~8도)다.

    전날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밤사이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다.

    전날 비나 눈이 내리면서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전날 밤(21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