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가시거리 짧고 도로 ‘결빙’ 주의…0~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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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며 일부 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야겠다.2019년 마지막 월요일인 30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29일 낮 12시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29일 대전기상지청은 “비가 내리는 곳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자동차 운전은 물론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면서 “충남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해중부 먼 바다는 29일 밤부터 높은 물결이 일겠으며 30일 오후부터 서해중부 전 해상에 바람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겠다. 충남 북부‧남부앞바다의 파고는 0.5~5.0m로 매우 높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5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다.충북지역의 날씨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강수량은 5~10㎜다.특히 충북 북부지역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끼겠으며 비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30일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