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괴산‧영동‧추풍령 –3도…도로 결빙 ‘주의’
  • ▲ 충북 옥천 대한불교 태고종 대성사 혜철스님이 지난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옥천성당(주임신부 박청일)에서 열린 성탄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혜철 스님은 2004년부터 천주교 옥천성당 성탄미사에 15년째 참석해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사진 불교공뉴스
    ▲ 충북 옥천 대한불교 태고종 대성사 혜철스님이 지난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옥천성당(주임신부 박청일)에서 열린 성탄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혜철 스님은 2004년부터 천주교 옥천성당 성탄미사에 15년째 참석해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사진 불교공뉴스
    26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충남 계룡과 충북 괴산지역 등에 아침 최저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며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춥겠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출근길 도로결빙(블랙 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조심운전이 필요하다.

    2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남 남부지역에는 5㎜미만, 충남남부 내륙지역 예상 적설량은 1㎝가 되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모레까지 도로 결빙으로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겠고 충남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 서해 중부 먼 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특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3도를 비롯해 세종‧금산‧청양 –2도, 대전‧공주‧논산‧부여 –1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4~6도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북남부지역은 낮 동안 비나 눈이 내린다.

    남부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26일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5㎜미만, 예상 적설량은 1㎝이 되겠다.

    27일 아침에는 기온은 26일보다 3~6도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도 낮아 추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괴산‧영동‧추풍령 –3도를 비롯해 단양‧제천‧충주‧음성‧보은‧옥천 –2도, 청주 1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3~5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