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내년도 대전 유성을 지역 사업 ·R&D 예산 601억 확보조 의원 “누리과정 2467억 증액”·이 의원 “ICT R&D혁신바우처 128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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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민생예산, 지역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조 의원은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했고,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로서 실질적인 정부 여당의 교육정책을 이끌며 이에 따른 교육, 민생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유치원 및 어린이집 1인당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 단가를 2만원 인상 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국회 교육위와 예결특위에서 누리과정(만 3~5세 유아교육과정) 증액 필요성을 강조하며 총 2470억 원의 국비 예산증액을 이끌어냈다.지역구인 대전 유성지역을 위한 예산으로는 먼저 △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기술 실용화센터 신규 설립을 위한 설계비 2억8800만 원과 사업비 99억 원의 확보로 산림과학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향후 5년간 관련분야 기업 매출액 354억 원, 신규 일자리 750개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한밭대학교 ‘창의 혁신 실습관’ 증축을 위한 설계비 4억7500만원 △대전 유성온천 활성화를 위한 국제 온천관광거점지구 공모사업 2억 원 △충남대, 카이스트 등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공모사업 5억 원 △한국고전번역원 대전분원 설립을 위한 운영 예산 1억 원을 증액해 총 2억6000만 원을 확보, 내년 2월 대전분원 정상개원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당초 자유한국당이 100대 문제사업으로 전액 삭감 의견을 냈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 설계비 10억 원을 지키기 위해 충청권 시민단체들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예산이 정부안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조승래 의원은 “국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만들 수 있었던 성과”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에 증액된 예산들이 국민들의 살림살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대전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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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도 내년도 과학기술 및 지역예산 약 601억 원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에서 과학기술 및 지역 예산으로 457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대전 유성구을 필요예산을 정부안에 144억 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주요 과학기술‧지역예산 증액사업으로는 △ICT R&D혁신바우처지원 128억5000만 원 증액 △첨단센터(고성능MEMS) 신뢰성 평가 및 제품화 지원 10억 원 증액 △지역 VR·AR제작지원 센터 구축 및 운영 60억 원 증액 △출연연 국제 R&D 플랫폼 기획연구 3억 원 증액 △고경력과학기술인활용지원 5억 원 증액 △대전유성서 신성지구대 청사 시설 취득 7억6000만 원 증액을 했다. 또 과학기술분야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과 국가 간 협력기반조성 사업을 추가 증액을 했다.대전 유성지역 예산으로 △보스턴형 바이오 랩센터럴 구축 2억 원 △나노소재 실용화 혁신플랫폼 구축 3억7000만 원 △ 실패·혁신캠퍼스 조성 40억 원 △공동관리아파트 부지개발 6억 원 △대덕과학문화의거리26억1000만 원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15억 원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8억 원 △생활밀착형(장애인) 국민체육센터 10억 원 등 143억8000만 원이 반영됐다.이 의원은 “야당의 R&D삭감 요구에도 불구하고 R&D예산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야당이 삭감을 주장했던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인공지능 관련 예산 등 R&D예산 등을 지킴으로써 일본경제침략에 맞서 원천 소재·부품·장비 관련사업 및 미래 먹거리가 될 4차산업 관련 연구예산을 지켜냈다”고 말했다.이어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연구개발특구 R&D예산 증액 등 R&D예산 확보로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전 유성구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