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충남도의원 “과밀학교 해소 청원 등 노력 결과”
  • ▲ 오인철 충남도의회 의원.ⓒ충남도의회
    ▲ 오인철 충남도의회 의원.ⓒ충남도의회
    충남 천안시 성성지구 유·초·중학교가 신설된다.

    충청남도의회 오인철 (천안6·교육위원회 위원장) 의원은 3일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정기분 충남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제316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가결돼 과밀학교 해소가 시급했던 천안 성성지구에 유·초·중학교가 신설되게 됐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도시개발사업으로 포화상태에 놓인 성성지구 과밀학교 해소대책 마련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주장하며 충남도교육청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의 노력 끝에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에 따라 2020년도 충남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가)천안성성2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신설과 함께 과밀학급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천안불무초등학교 교실 16실 증축 등이 이뤄진다.

    오는 16일 제31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가)천안성성2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신설은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내년부터 신설사업이 추진되며 천안불무초등학교 교실 16실 증축은 내년 6월까지 완료된다.

    오 의원은 “교육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천안 성성지구 학교 신설은 학생중심,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신설학교 개교 전까지 유·초·중학교 학생의 수용대책 마련에 소홀함 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불당·성성지구는 공동주택 조성사업 등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유·초·중학교 교육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유초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