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제천·음성·증평 –2도…빙판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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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의 2일 날씨는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개겠으며 충남서해안은 낮 동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니 빙판길 주의해야겠다.예상 강수량은 1일부터 2일 새벽까지 5~20㎜다.기상청은 1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2~3일 충남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2일 새벽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충남남부‧북부앞바다의 파고는 0.2~2.0m로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도를 비롯해 세종‧공주 –2도, 천안‧청양 –1도, 대전‧부연 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5~8도다.충북지역의 날씨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발달하면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 새벽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충북북동 산지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2~3일 예상 강수량은 5~20㎜다.제천‧음성‧진천‧증평 –2도, 충주‧보은‧옥천‧영동 –1도, 청주 1도의 분포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