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 공동 개최
  • ▲ 건양대-논산시,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 포스터.ⓒ건양대
    ▲ 건양대-논산시,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 포스터.ⓒ건양대
    건양대학교가 충남 논산시와 23일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짐나지움에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2019년 지역혁신 상생협력 페스티벌’을 연다.

    22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논산시 국방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혁신주체(지자체‧기업‧학교) 간 공감대 형성과 ‘지역인재 양성 혁신체제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25개 지역기업들이 부스를 차리고 지역민들에게 가상현실(VR), 드론, 공예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추첨,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페스티벌에서는 논산시 관내 초·중·고 학생 약 200여명이 참석하는 ‘창의설계 및 드론조종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이 경진대회는 논산시와 지난달부터 한 달 간 논산지역 초중고(6개교) 학생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설계 및 드론기술 교육을 시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지역의 수요와 논산시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학생들의 창의코딩 능력을 배양하고, 드론 제작 및 비행기술이 확보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이원묵 총장은 “금번 페스티벌은 국방과학혁신도시 조성을 지향하는 논산시의 정책방향에 지역혁신주체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수요 기반 특성화 교육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양대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혁신 및 상생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대표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