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신선농산물·가공품 등 100여 품목 마련… 가격 ‘저렴’
  • ▲ 충남농협이 지난달 24일 ‘천안의 날’을 맞아 농특산품 판촉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충남농협
    ▲ 충남농협이 지난달 24일 ‘천안의 날’을 맞아 농특산품 판촉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충남농협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22, 23일 이틀간 하나로마트 대전점(안영동) 광장에서 ‘제11회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의 판매 영역 확대와 다양하고 저렴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만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햅쌀 △사과 △고구마 △한과 등 신선농산물과 가공품 10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매 체험과 100% 당첨 룰렛, 음악공연 등을 함께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충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 김양섭 주무관은 “농업인들이 이번 홍보·판촉전을 통해 구매 형태, 선호 포장 등 소비자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