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1호차 생산기업’ 동희오토 방문… 완성차 분야 소방·환경 채용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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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이 경승용 완성차 생산기업인 동희오토㈜를 방문한 가운데 학생 취업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직접 나서고 있다.19일 충남도립대학교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허 총장은 최근 모닝차 생산기지로 활동하고 있는 서산 동희오토를 방문한 가운데 박광식 대표와 만나 학생 취업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허 총장은 이 회사 접견실에서 박 대표와 면담을 통해 “대학 소방안전관리학과 및 환경보건학과와 관련 사업부분에 있어 채용 협의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허 총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형완성차 기업인 동희오토에 학생들이 취업할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성교육을 포함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재목이 되도록 사전에 충분히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박 대표는 “관련 분야에 신규채용이 필요할 시 대학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접견에 이어 허 총장은 동희오토 조립라인 등 생산공정 전반을 견학하며 기업의 특징을 살피는 등 대학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했다.한편, 2004년 설립된 동희오토는 대한민국 모닝 1호차 생산 업체이며, 기아자동차 소형차 사업부분에 대한 제조를 위탁받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완성차 생산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