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건위, 16~21일 두바이·아부다비 공무 국외 출장
  •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모습.ⓒ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모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6~21일 4박 6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공무 국외 출장을 진행하고 있다.

    산건위는 이번 공무국외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지속적인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해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중동의 무역 중심지인 두바이 코트라(KOTRA)무역관을 방문해 중동시장 현황 청취 및 현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아부다비에 위치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를 찾아 도시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발굴하고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배울 예정이다.

    이어 △아부다비에서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무탄소 스마트 시티인 마스다르시티로 이동해 세종시 5생활권에 조성될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만한 선진사례를 수집하고 관계자와 면담을 갖는다.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 및 도시개발 등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발굴해 향후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8월 19일에 열린 세종시의회 공무국외활동 심의회를 통해 연수 목적과 필요성, 연수 대상기관 선정의 타당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장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