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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및 지역에서 생산한 백미 기탁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명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당진쌀 1인1포 가지고 고향가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구매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게시판, 인트라넷 공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외주사를 대상으로도 당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발적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사내 8개소에 마련된 상설 판매대는 오는 6일부터 당진지역 대표 특산물인 쌀을 포함해 잡곡, 과일, 한과 등을 판매한다. 10일부터 2일간은 ‘추석 특별 판매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 당진제철소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지역농산물은 해나루 쌀이다. 20Kg 기준 3만6000포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감자, 양파, 대파, 무, 꽈리고추 등 품목도 다양하다.
한화토탈은 5일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진 가운데 충남 대산공장 인근지역 농촌에서 생산한 쌀 15톤(10kg포장 1500포)를 구매해 서산시에 전달했다. 한화토탈이 기탁한 쌀은 서산시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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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은 지역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을 중심으로 따뜻한 밥 차, 이동세탁차량, 장애인이동차량 기부 및 활동지원,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소외계층 돌봄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경로행사, 지역민 문화체험, 어촌마을 지원, 학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도 이날 ‘추석맞이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청원생명쌀 10kg 들이 100포(300만원 상당)을 청주시청에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충남지역본부도 이날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4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 제천시 소재 ㈜칠공사도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제천시청에 기탁했다.
1993년 설립된 칠공사는 그동안 여러 기관을 통해 사회 환원활동 등의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