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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54)와 관련된 의혹들이 실타래처럼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다.조 후보의 의혹은 그만 그칠 만도 한데 계속 의혹이 커지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작용하는 ‘입시부정 의혹 뇌관’을 건드렸기 때문이라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2일자 신문들은 역시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추가로 쏟아냈다.중앙일보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론스타 수사 경험이 조국 수사를 불렀다”고 검찰 특수통 출신 변호사가 남긴 한 줄 평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변호사는 “론스타 수사를 주도했던 윤 총장이 조 후보자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에 대해 직감적으로 이상기류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내용을 전했다.검찰은 조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으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은 조 후보자 가족이 단순 투자자를 넘어 사모펀드 운용에 관여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공직자윤리법을 어겼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문은 보도했다.또한 조 후보의 딸 조 씨(28)가 제1저자인 대한병리학회지의 영어 논문 출판이 승인된 지 두 달 뒤 그의 논문 책임저자인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 아들 장 모 씨(28)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비슷한 시기에 인턴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법대 인턴은 법대생이나 법학전문대학원생이 하는 자리다.조국 딸과 인권법센터 인턴으로 참여했으며 인턴경력 서류에는 미국 대학에 합격했다고 쓴 것으로 밝혀졌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입시 관련 의혹과 관련,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 대학 입시제도 전반에 대해서 재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다음은 9월 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조국펀드가 투자했던 1500억 와이파이 사업… 여권 前보좌관들 참여2명이 컨소시엄 주주로 등재조국펀드 운용사 前최대주주 “처음부터 이 사업 딸거라 들어”-文 ‘조국 딸 의혹’엔 “대입제 재검토”… 제도탓으로 돌리나野 “이제 와 제도 탓하며 조 후보자 비호하나”-‘코리아 택시’ 비아냥 듣는 호남선 KTX… 郡까지 정차한다◇중앙일보-“조국펀드 이상하다”···윤석열의 론스타 직감“핵심 의혹은 조국 일가 사모펀드”-3년 전 웅동학원 52억 소송, 원고·피고 모두 조국 동생이었다2016년 10월 조국 동생 자신의 부친이 이사장인 웅동학원에 52억원 소송같은날 법인 이사회 소집 뒤, 11월 10일 조국 동생 법인 사무국장 선임-끝장 본다는 LG화학·SK이노, 그뒤엔 전기차 ‘왕좌의 혈투’2040년 신차 절반이 전기차 전망한·미서 미래 먹거리 놓고 소송전LG “30년 투자한 기술 유출” 선공SK 90년대 사보까지 찾아 반격◇동아일보-‘조국 딸 1저자’ 교수, 그 아들은 서울법대 인턴단국대 장모교수 논문 승인 두달뒤… 아들, 조국 딸과 인권법센터 인턴인턴경력 서류 기재해 美대학 합격… 曺후보자는 인권법센터 참여 교수“당시 교수 알음알음으로 학생 모집”-文대통령 “불공정 대입제도 전반 재검토”조국 논란 첫 언급… 野 “제도탓 넘겨”청문회 2일-3일 개최 사실상 무산… 文 “정쟁에 좋은 사람 발탁 어렵다”◇한겨레신문-“동생만” “4명 모두”…‘가족 증인’ 공방에 조국 검증 기회 날릴 판조국 청문회 무산 위기가족 증인 채택 공방 평행선이명박·박근혜 정부 인사청문회10번 중 8번 증인·참고인 없었고가족 증인 부른 건 두 차례뿐바른미래 중재안 민주·한국 외면청문회 일정 파행 부른 정치셈법한국당, 보이콧 대신 지연전략스펙 논란 등 역공 피하며청 임명 강행 후폭풍 노려민주당은 “해명 기회 줘야” 강조향후 시나리오는청와대 ‘연기 불가’ 입장 확고법 절차대로 임명 수순 밟을듯문 대통령 귀국 뒤 임명 가능성-8월 수출 -13.6%…올들어 두번째 큰 폭 감소3개월 연속 두자릿수 줄어들어반도체 -30.7% 석유화학 -19.2%수입 4.2% 줄어 무역수지는 흑자일본 보복은 아직 큰 영향 없어◇매일경제-“조국, 교수시절 고교생 딸에 서울법대 인턴 특혜”한국당 기자회견 열고 제기배우자 부동산 투기의혹도조국 청문회 이번주 분수령-부산항의 비명…물동량·여객 모두 ‘뚝’위기의 부산항 가보니한일갈등·미중분쟁 직격탄“평소 6000명이던 日여객오늘 겨우 900명 채웠어요”물동량도 급감…엎친데 덮쳐◇한국경제-원전 수출 예산 ‘제자리’…해체 예산은 5배 늘려내년 편성예산 884억 살펴보니해외진출 지원 30억→31억핵심기술 개발은 되레 줄어 53억원전 해체 R&D에 151억 배정신재생에너지 1.2兆로 대폭 확대원전 전체 예산보다 14배 많아-8월 무역수지 올들어 최저…반도체 수출 30% 급감정부 ‘하반기 낙관 전망’ 깨져20대 주력품 중 14개 품목 감소美中무역분쟁·日 규제 등 영향◇충청투데이-대전 2호선 트램 핌피현상…“노선·정거장 우리동네 내집 앞으로”지역사회 곳곳서 ‘핌피현상’…대전시 “수년간 검토한 노선 변경 없다”-유류세 인하 종료…9월부터 ℓ당 58원 오른다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 10개월 만에 종료-대전 센트럴파크 공모 전시행정 전락 우려시민 참여율 현저히 저조“전문가 집단 접근 필요 사안”‘핵심 공약사업’ 추진 강조 위한무리한 공모전 진행 지적 나와◇대전일보-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지지율 충청권 하락세 두드러져-‘도심 속 외딴섬’ 대전 지역 빈집 정비 속도낼 듯시 조례 개정, 사업비 일부 지원키로◇중도일보-대전 서구, 갑천3블럭 ‘다운계약’ 단속 나선다부동산 중개사무소 지도·단속 실시-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토지매매계약일 연기KPIH “법률자문 필요해 9월 11일로 미뤄”-계룡장학재단, 3분기 장학금 6556만8000원 지급◇중부매일-‘日 옹호 발언’ 정상혁 보은군수 사과는 했지만…“독립유공자 등 상처 발언 잘못” 시인… 시민단체, 사퇴 촉구 봇물-충북 전세가율 전국 최고… 새 집 선호도 높아입주 2년 내 아파트 지역 평균 매매가 보다 333만원 더 비싸◇충북일보-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양성’에 달렸다바이오헬스산업 전문 인력 매우 부족바이오의약품 연구직 인력부족률 17.4% 달해정주여건 개선도 필요…“일 할 수 있는 인력 키워야”-청주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단’ 지정문체부, 지역균형발전 기여 등 긍정 평가김수민 의원 “국회 예결위 차원 챙길 것”◇충청타임즈-충주 중원산단 화재…주변공장 파손·하천 오염 ‘피해 눈덩이’화재진압때 소방수와 함께 요도천에 유독물질 유입공장 5개동 1만2000㎡ 전소 … 재산피해 40억 추산인근 조미료·화학공장 건물도 파손 … 피해 더 늘 듯옥외탱크에 석유류 30만ℓ …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경찰 등 실종 50대 3일째 수색중 … 현장 넓어 난항이시종 충북지사 방문 … 세제혜택 등 지원대책 논의-청주시 폐기물처리업체 클렌코에 허가 취소 재처분23일 시행…2차 법정싸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