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돼지 사육수 증가·경기침체로 돼지고기 ‘소비 둔화’
  • 돼지고기 먹는 날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이 12일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돼지고기를 구워먹고 있다.ⓒ충남농협
    ▲ 돼지고기 먹는 날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농협 조소행 본부장이 12일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돼지고기를 구워먹고 있다.ⓒ충남농협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12일 충남농협에 따르면 ‘주 2회 돼지고기 먹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농협 충남본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범 농협 중심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소비확대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으로, 가격 안정 시까지 매주 2회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 나가기로 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어려운 양돈농가 돕기에 앞장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협 차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