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장마전선 영향 또 다시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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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구름 많은 가운데 22~32도가 치솟으면서 상당히 무덥다.대전기상지청은 “21일 오전 9시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10~70mm의 비가 내렸다”며 “22일에는 아침 최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이어 “다음주 24일~27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충남 남‧북부 해상의 파고는 0.5m로 잔잔하다.충북지역의 날씨는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진다.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21일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 기온은 30~32도까지 치솟으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21일 오전 9시 현재 대전‧세종‧충남은 흐리고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는 가운데 누적강수량(19일 00시부터 21일 09시 현재)은 계룡 64.5, 금산 61.5, 장동(대전) 57.0, 연무(논산) 56.5, 서천 54.5, 세종연서 49.5, 양화(부여) 46.5, 정안(공주) 42.5, 정산(청양) 37.5, 천안 29.0, 아산 19.0, 서부(홍성) 17.0, 신평(당진) 11.0, 보령 9.6,예산 8.5, 서산 6.5, 근흥(태안) 4.0mm를 기록했다.한편 기상청은 “21일 태풍 ‘다나스’가 소멸된 가운데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낮(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지속된 비로 지반이 약화된 곳이 있어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지반침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