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신 자유총연맹세종지부 회장 “국리민복 실천하겠다”

최충신 제3대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신임회장이 16일 세종문화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단체 및 자유총연맹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총재는 세종시지부 최충신 신임 회장과 송요길, 유완식 신임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순철 전임 지부 회장에게 국민포장을, 임헌정 운영위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민경렬 쳥년협의회 부회장, 백란주 회원에게 총재 표창을 수여했다.

박 총재는 “우리 자유총연맹은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국 방방곡곡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지부 제3대 회장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이라며 “국리민복의 정신이 세종시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회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신 신임회장은 현재 한마음효병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열린 세종시지부 대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됐고,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로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