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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예비비 사용 마늘‧양파 단가 맞춰줘야”

정광섭 충남도의원 5분 발언 “유통구조 개선 등 대책” 촉구
“道·농협중앙회 T/F팀 구성… 유통구조 개선 필요”

입력 2019-07-09 15:06 | 수정 2019-07-10 02:41

▲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충남도의회

양파와 마늘 가격폭락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도 이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집중 부각됐다.

이날 임시회에서 충남도가 예비비 투입과 함께 유통구조 개선 등 중·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태안2)은 9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마늘‧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예비비 사용으로 마늘‧양파 생산단가 맞춰주어야’라는 주제로 마늘‧양파 생산 농민들의 안타까운 실태를 강조했다.

정 의원은 “현재의 마늘‧양파의 가격이 1600원~1200원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현실과 마을 이장들의 농협 앞 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양파‧마늘‧감자의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은 2월부터 예견된 상황에서 적극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는데도 정부의 안일한 수급조절 정책에 따라 가격폭락이 야기됐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중·장기적 차원으로는 농협중앙회와 충남도가 T/F팀을 구성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각 농협에 저온저장고 설치 및 농산물의 적절 생산량 조절, 차세대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과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절충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기적 처방으로 충남도와 기초지자체가 예비비 지원을 통해 마늘·양파 수매가를 최소 생산원가라도 보존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지자체·농협중앙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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