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규모 식품제조업소 안전진단 컨설팅
  •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가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현장 진단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소규모 식품제조업소는 총 418개소로, 컨설팅 대상은 종사자 2인 이하 및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인 업체이다.

    충북도는 소규모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진단 컨설팅을 통해 법규 미숙지로 인한 행정처분 사전 예방과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컨설팅 내용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위생 전문가가 업소를 방문해 법적 서류 작성 요령, 자가품질검사 항목 및 검사주기 등을 교육하고, 현장 위생상태 진단을 통한 개선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2018년 시범업소 22개소에 이어 올해도 22개소를 추가로 컨설팅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나머지 374개소에 대해서는 2022년도까지 도와 시·군이 합동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승우 식의약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등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하고 건강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