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허가 뇌물수수 천안시 공무원 등 3명 법정 구속20~30대, 젊은 층에 노출된 마약… 대전서 43명 중 29아파트 미분양 소폭 감소… 적체현상은 여전
  • ▲ 지난 30일 새벽 헝가리 브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충청권에 8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타깝게도 8명 중 2명은 구조, 6명은 실종됐다.ⓒYTN 뉴스 캡처
    ▲ 지난 30일 새벽 헝가리 브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충청권에 8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타깝게도 8명 중 2명은 구조, 6명은 실종됐다.ⓒYTN 뉴스 캡처
    지난 30일 새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로 충청권에 주소를 둔 관광객 8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7시 현재 충청권에 주소를 둔 8명의 관광객 중 2명은 구조, 6명은 실종된 상태다. 

    충북에 거주하는 주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침몰 사고 유람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관광객은 대전시 서구 정 모 씨(29), 안 모 씨(62), 김 모 씨(61‧여), 대덕구 설 모 씨(58‧여) 등 4명이며, 세종 유 모 씨(62‧사망) 1명, 그리고 충남 논산 정 모 씨(32), 서산 최 모 씨(63)‧이 모 씨(59‧여) 등 충청권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8명으로 밝혀졌다. 

    이 중 논산에 주소를 둔 정 씨와 안 씨는 구조됐고 나머지는 모두 실종됐다. 

    이날 유람선에 탑승한 한국인 관광객은 33명 중 7명이 사망, 19명 실종됐으며 7명은 구조됐다.

    참좋은여행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여행을 떠났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이날 오전 4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 33명이 탑승한 유람선(허블레아니 호)은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다음은 31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김영철은 노역刑, 김혁철은 총살”
    대북 소식통 “북한, 하노이 결렬에 대미 협상 실무팀 집단 숙청”
    노동신문 “반당·반혁명 준엄한 심판”… 장성택 처형 후 첫 언급 

    -“하노이 실무협상 김성혜, 통역 신혜영 둘 다 정치범 수용소행”
    北, 하노이 노딜 후폭풍

    -헝가리 경찰, 다뉴브강서 유람선 추돌한 크루즈 선장 체포

    ◇중앙일보
    -두동강 나듯 한순간 침몰…사람들 비명도 못 질렀다
    다뉴브의 비극 
    50m 밖에서 유람선 침몰 본 가이드
    “유람선 갑판 위 20여명 서 있어”
    구조자 한명 3.2㎞ 지점서 발견
    헝가리인 승무원 2명도 실종상태

    -“6살 딸 돌봐줘 고마워” 친정 부모 모시고 간 가족여행이…
    허블레아니호에 누가 탔나
    가족 4명 실종, 여고 동창 2명도
    관광객 대부분 가족 아니면 친구
    누나 구조됐는데 남동생 못 찾아
    유족들 비행기 표 못 구해 발 동동

    ◇동아일보
    -엄마 환갑 맞아 여섯살 딸 데리고 3代가 함께 여행 떠났는데…
    [한국인 관광객 다뉴브강 참변]유람선 탑승 관광객들 사연
    “첫 유럽여행이라고 들떠하셨는데… 추가 구조 없나요” 지인 눈시울
    “기분전환 여행” 나섰던 남매… 누나만 구조되고 남동생은 실종
    올케와 떠난 시누이 3명 생사 몰라

    -악몽이 된 야경투어, 다뉴브강 참사
    헝가리서 한국인 33명 탄 유람선… 폭우속 대형 크루즈선에 받혀 침몰
    7명 구조, 7명 사망, 19명 실종
    구명조끼 있었지만 착용하진 않아… 文대통령 “모든 자원 총동원 구조”

    -길이 135m 크루즈선이 27m짜리 유람선 덮쳐… 7초만에 침몰
    [한국인 관광객 다뉴브강 참변]사고 어쩌다가 일어났나

    ◇한겨레신문
    -삼성, 합병전 삼성물산 현금자산도 1조7천억 누락했다
    기업가치 평가한 안진·삼정, 현금성 자산 아예 반영 안해
    이재용 지배력 강화위한 ‘삼성물산 저평가’ 작업 일환
    검찰, 제일모직바이오 ‘실체없는 유령사업’ 판단 수사 

    -‘국회 앞 경찰 차단벽 파괴’ 민주노총 간부 3명 구속
    함께 영장 청구된 민주노총 간부와 조합원 3명은 기각

    ◇매일경제
    -보험·저축銀 대출문턱, 내달부터 높아진다
    제2금융권에도 DSR 도입
    원리금상환 능력 맞춰 억제

    -인보사 취소절차 허위해명…불신 자초한 식약처
    식약처, 궁지 몰리자 억지 해명

    당사자에 사전통지 했다지만
    코오롱, 9시간 이후 통보받아
    발표때 청문절차도 언급 안해
    법조계 “절차 무시 영업방해”

    -현대重 노조, 오토바이 수백대로 주총장 봉쇄…법원 “점거 풀라”
    주총전야 일촉즉발

    현대차·대우조선 노조 가세
    4000여명 한마음회관 집결
    경찰배치 4200명으로 증원
    31일 주총장 변경 가능성도

    송철호 시장 “한국조선해양
    울산에 본사둬야 중재할 것”

    ◇한국경제
    -SM, 황급히 “배당검토”…뿔난 주주 “정보공개”
    음악자문 내세워 816억 챙긴
    이수만 회사 ‘라이크기획’ 파문

    -종부세 더 걷은 국세청…환급은 ‘나몰라라’
    2015, 2016년분 이중과세

    대법 “과다 징수” 판결에도
    납세자에겐 안내조차 안해
    28만명 모르고 돈 날릴 판

    -“원전 정상 가동했다면 한전 1兆 흑자…脫원전으로 발전사 괴멸”
    발전사 경영악화 국회 토론회

    안전점검 명목 가동률 대폭 하락
    값비싼 LNG 비중 늘어나며 적자

    ◇충북일보
    -충북 기업경기, 반짝상승 속 여전히 불안
    제조업·비제조업 5월 업황BSI, 각각 전달比 4p 상승
    지난해 같은달 비교땐 각각 11p·12p 낮아
    내수부진·인력난·인건비상승 애로사항 지목

    -충북, 최악의 부동산 거래절벽
    유형·용도 불문 부동산 거래 급감
    ‘가격 하락’에 부동산 심리 얼어붙어
    업계 “거래절벽 경제 전반 침체 불러올 것” 경고

    ◇충청타임즈
    -충북, 4월 미분양 감소에도 적체현장 ‘여전’
    국토부, 3514가구 집계 … 4개월 동안 1046가구 ↓
    사전심사 등 제한 … 인허가도 전년比 69.4% 줄어
    준공 후 미분양 1430가구 달해 … 대책 마련 시급


    -헝가리 유람선 침몰, 대전·세종·충남 주민 2명 구조·6명 실종
    승선 관광객 33명 한국인
    지자체, 가족에 비상연락
    전담직원 상황 지속 전파
    가족들 항공료 등 지원도

    -충북도교육청 추경 2조9574억 편성
    본예산보다 9.9% ↑ … 고교 무상교육·미세먼지 대비 등 반영

    ◇충청투데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충청권 8명 탑승·6명 실종
    야경투어中 대형크루즈 충돌
    한국인 33명 탑승… 7명 구조
    부부·남매… 안타까움 더해져
    市·道, 대책수습지원반 구성

    -“제발… 무사히” 눈물로 번진 여행길
    퇴직한 중년부부… 아내 실종
    첫 해외여행 떠난 남매 참변
    구조 소식만 애타게 기다려

    -전국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충청권서 세종만 전국평균 이상
    전국 평균 8.03%
    세종 8.42%… 전년비 소폭 ↓, 대전 4.9%·충북 5.24%
    충남 3.68%… 평균 절반 안돼

    ◇대전일보
    -[헝가리 유람선 사고] 특허청 공무원 출신 부부 3쌍도 날벼락

    -아파트 인허가 뇌물수수 천안시 공무원 등 3명 법정 구속

    ◇중도일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참좋은여행사 “사태 수습에 만전 기할 것”
    “숨기지 않고 말하겠다” 약속
    10명 시작으로 사고 가족 이동 계획

    -20~30대, 젊은 층에 노출된 마약… 대전서 43명 중 29명
    20대 중 대학생도 3명 포함
    대검찰청 결과 20~30대 40%대 꾸준
    사회적 이슈, 파급력이 영향 미쳐
    “젊은층 SNS 통한 호기심도 원인”

    ◇중부매일
    -에어로K “충청권 대학 출신 우선 채용하겠다”
    청주공항 활성화 간담회서 2022년까지 ‘A320’ 6대 도입
    道, 운항증명 조속 발급·신규 노선 장려금 지원 등 약속

    -충북 누가 뛰나 – 보은·옥천·영동·괴산
    한국당 박덕흠 독주체제속 민주당 일물난 ‘허덕’

    -아파트 미분양 소폭 감소 … 적체현상은 여전
    충북 침체현상 지속 … 건설사 신규투자도 위축
    대전·충남지역↓ … 투기과열지구 세종은 '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