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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14일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야외활동하기에 좋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10~12도)과 비슷하나 낮 최고기온은 평년(21~24도)보다 2~6도 높아 덥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14도, 세종·천안·서산 1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28도, 예산·계룡 27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10~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21~23도)보다 1~5도 정도 높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전, 세종 및 충남(태안·보령·서천 제외)은 전날 내린 비의 양이 적고, 이후 고기압 영향이 지속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다음날까지 서해 중부 먼 바다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9~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2~23도)보다 5~7도 높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5도, 충주·진천·옥천 1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단양 28도, 제천·진천·음성 27도다.
현재,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