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8도, 낮 최고기온 18~23도…낮과 밤 기온차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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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 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아침은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되면서(복사냉각)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의 분포로 평년(9~12도)보다 4~7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로 평년(21~24도)보다 1~3도가량 낮다.대전기상지청은 6일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대전·세종·충남(아산·천안·공주) 지역은 실효습도가 30~40%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북지역도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매우 큰 만큼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특히 맑은 날씨와 복사냉각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는 물론 충북도내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의 분포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