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2일 단양소방서 방문 “현장에 공감 가는 정책수립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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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최복수 재난관리정책관이 충북 단양소방서에서 소방 활동 현장체험에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최 정책관은 11, 12일 단양소방서에서 소방 현장체험을 통해 재난정책과 소방현장의 연계성을 강화해 재난상황 판단 역량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방문 첫날인 11일 최 정책관은 임병수 서장과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재안전특별조사대상 현장방문 △소방장비 시연 및 화재진압·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및 구급장비 체험과 화재·구급 출동차량 탑승 등 실제 소방 활동에 참여했다.이날 야간에는 안전센터·구조대 대원들과 활동하며 소방대원 격려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공감대를 나눌 예정이다.최 정책관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보내며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현장에 공감 가는 정책 수립에 필요한 요소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최복수 재난관리정책관은 2013년 청주시 부시장, 2016년 국민안전처(현 소방청) 안전총괄기획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