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권역별 산업 선정 최종 점검29일 최종보고회 등 사업 ‘가시화’
  • ▲ 충남도청사.ⓒ충남도
    ▲ 충남도청사.ⓒ충남도

    충남도가 8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남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수립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충남도가 첨단소재산업과 ICT소재융합 등 권역별 핵심전략 산업군을 선정했다.

    충남도는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역혁신 성장촉진 및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수립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충남미래산업혁신추진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수립 보고, 핵심산업군별 집필 핵심내용 설명, 의견제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수행자인 충남테크노파크(TP)는 이날 회의에서 15개 시군의 산업역량 및 주요 이슈 분석 결과를 토대로 4대 권역과 연계 미래성장 견인 7대 핵심산업군을 선정해 핵심산업군별 도·시군 연계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등이 제시됐다.

    핵심 산업군별 선정(안)은 △맞춤형 힐링산업 △첨단소재산업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K-바이오소재산업 △초연결 에너지 산업 △국방지원체계 산업 △생태문화서비스 산업 등 7개 핵심 산업군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날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29일 최종 보고회를 갖고 7대 핵심산업군별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 사업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권역별 산업발전전략은 지역산업발전을 최대한 발굴, 지역수요를 반영해 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도는 지역혁신기관과 연계해 정부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민선 7기 역점과제인 권역별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미래산업혁신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