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비·임차료 등 최대 1800만원 지원재래시장 활성화·지역경제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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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매포전통시장에 청년 상인을 위한 점포를 조성하고 상가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31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의 외부 유출을 막고 청년층의 인구유입을 위해 청년 창업자에게 영업공간을 조성해 준다.군은 매포전통시장에 빈 점포 5개소를 마련해 개별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에게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자금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19∼39세)으로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군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예비청년창업가에게 교육·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올 7월 중 본격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청년상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군은 관광안내물 등을 통해 홍보도 도와준다.군은 창업의지를 가진 청년 예비 창업가 지원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에 새바람과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 점포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