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드론·첨단영상 분야 인력·장비지원, 우수인재 육성 등
  • ▲ 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25일 세종경찰서와 ‘경∙학 공동체 치안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유재원 총장(왼쪽)과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오른쪽)ⓒ한국영상대
    ▲ 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25일 세종경찰서와 ‘경∙학 공동체 치안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유재원 총장(왼쪽)과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오른쪽)ⓒ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25일 세종경찰서와 ‘경∙학 공동체 치안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상대 유재원 총장을 비롯한 처장, 교수,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및 각 과장, 지역관서장, 멘토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멘토링 결연식, 드론 관련 협력체제 논의, 세종경찰서 견학 등 상호간 협력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두 기관의 상호협력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경학 치안 공동체 운영 ∆드론 및 첨단영상 분야의 인력 및 장비 지원과 우수인재 육성 ∆경찰∙학생과의 멘토링 및 합동 순찰 ∆현장실습, 경학실습 학점인증제 추진 등이다.

    유재원 총장은 “한국영상대의 우수한 기술과 인적 자원을 치안시책에 접목시켜 세종시의 안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정환 서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명실상부 명문 한국영상대의 높은 기술과 우수자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안시책에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2017년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드론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무인비행교육원을 보유하고 있고, 경찰행정학과도 매년 꾸준히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